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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서 궁궐 살았나” 박준영 부인 SNS로 드러난 의혹 casinobet7

2021/05/04 18:39 197

부인의 고가 도자기 불법 반입·판매 의혹을 받는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주영국 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 시절 도자기와 장식품을 가정에서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은 거짓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국회에서 4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 의원은 박 후보자 부인의 SNS 사진을 꺼내들면서 “외교부에 확인해 보니 박 후보자가 (영국에서) 지냈던 거처는 30평밖에 안 된다. 영국에서 궁궐에서 살았나”고 지적했다.

이어 “샹들리에는 사진에 보이는 것만 8개다. 처음 접했을 때 난파선에서 보물 건져 올린 사진인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자는 “사진을 보면 중간에 2개가 현재 집이다. 카페 창업 전에 가정에 달아놨던 것”이라며 장식품들을 실제 가정에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자는 2015~2019년 주영 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으로 재직했다. 박 후보자의 부인은 다량의 도자기와 장식품을 구매한 뒤 관세를 내지 않고 국내 반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국내에서 불법으로 판매한 의혹도 받고 있다.

박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송구하다고 밝혔다. 그는 “관세법 위반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관세청과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협의 중에 있다. 향후 의견이 나오면 그 의견대로 무조건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박 후보자는 “문제가 너무 커지고 와이프도 힘들어해서 현재 영업을 중단한 상태이고 향후에도 카페 운영을 안 할 것이다. 현재 인수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3년간 영국대사관에 근무할 때 아내가 영국 소품이나 이런 걸 취미로 구입하기 시작했고 그 물건을 세관을 통해 들여왔다. 2019년 정도에 제 퇴직 이후 생활을 걱정하다가 ‘카페를 운영하면 어떻겠느냐’고 생각했고 2019년 말에 창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운영하다 보니 손님 중에 소품을 원하는 분들이 있어 판매 행위가 일부 이뤄졌다. 소매업 등록 관련해서 지적을 많이 받았고, 지적을 받자 바로 소매업 등록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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